회계 직무를 준비하고 있거나, 소기업에서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글
(회계 말고 다른 직무로 갈 수 있다면 ㅋㅋㅋ 그것도 추천합니다. 회계 직무는 회사를 다니며 보람되기 보다는...빡치고..
영업, 기획 직무보다 인정받기가 어렵거든요. 하지만 본인이 안정적이고 관리하고 덜 외향적이라면 추천합니다)

📝 요약
회계 직무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자격증 공부의 한계, 중소기업과 대기업 회계의 차이, 실무에서 필요한 역량, 첫 직장 선택 기준, 경력 관리 전략을 정리했고,
특히 외감기업 또는 IFRS를 준용하는 기업에서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며, 단순 기장 업무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경력을 업데이트 하자! 첫 취업을 작은 회사로 한다고 물경력이 되는 것은 아니다.
📌 목차
- 회계 직무 준비, 나의 시행착오
- 중소기업에서 IFRS 준용 회사로 이직하며 느낀 점
- 취업 준비 시 반드시 공부해야 할 개념
- 첫 취업, 어떤 회사를 선택해야 할까? (경력개발 가능한 회사 판단하기)
- 마무리 – 30대 초반까지의 이직 전략
1. 회계 직무 준비, 나의 시행착오
경영학 전공을 했지만, 교수님들이 맨날 얘기하던 IFRS 도입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다.
나는 취업 준비할 때 전산회계, 전산세무 자격증만 있으면 될 줄 알았지만, 실무에서는 훨씬 더 많은 개념이 필요했다.
전산회계를 따는 것이 무의미하단 것이 아니라 그 자격증이 있어서 취업했을 때 하는 일 (=전표처리)보다
큰 회사에 가려면 회계원리를 이해하고 중급회계 정도 공부한 점, CTA나 CPA 공부 경험등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. (1차 붙지 않아도 공부를 했다는 것 만으로도)
💡 교훈:
- 자격증 공부도 중요하지만 회계원리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필수
- 단순히 프로그램(더존 위하고, 아이큐브 등)을 다루는 것보다 회계 기준을 이해하는 능력이 더 중요
2. 중소기업에서 IFRS 준용 회사로 이직하며 느낀 점
처음 IFRS를 준용하는 회사를 다니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.
중소기업에서 더존 교육도 받고 연말정산도 직접 해봤지만, IFRS 환경에서는 완전히 다른 회계 기준과 프로세스가 적용되었다.
물론 K-GAAP이어도 규모가 큰 외감대상기업들도 많이 있으니 무조건 IFRS 기준을 준용한다고 짱인 것은 아니다.
중소기업회계기준 (거의 현금기준 회계처리)과 비교하여 발생주의 회계처리를 하는 곳을 가라는 의미다.
💡 차이점:
✔ 중소기업 → 기장(입력) 위주 업무
✔ IFRS 준용 기업 → 회계 기준 검토 & 재무제표 분석 중심
3. 취업 준비 시 반드시 공부해야 할 회계 개념
✅ 회계원리: 단순 기장보다 재무제표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이해해야 함
✅ IFRS vs K-GAAP 차이: 금융자산, 리스회계, 충당부채 개념 필수
✅ 실질 판단 능력: 세금계산서 발행이 아니라, 이 거래가 어떤 성격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
기장 위주 자격증 시험에 매몰되어 공부하다보면 회계원리나 그것이 의미하는 것을 까먹을 수 있다.
회계원리 강의 한번 다시 인강으로 수강하길 추천하고 재경관리사 자격증을 병행하는 것도 추천한다.
(IFRS 관리사 자격증은 애매모호한 듯)
4. 첫 취업, 어떤 회사를 선택해야 할까? (경력개발 가능한 회사 판단하기)
✔ **외감기업(또는 IFRS 준용 기업)**을 우선 고려
✔ 외감이 아니더라도 팀 규모 & 회계팀 사수 유무 확인
✔ 체계적인 회계 프로세스가 있는지 체크
🚫 피해야 할 선택:
❌ 세무법인 → 단순 기장 업무만 하다 보면 경력 개발이 어려울 수 있음
❌ 기장 중심 소기업 → 회계 기준 검토 경험이 부족할 가능성이 큼
❌ 사수가 없는 회사 → 맞는지 틀리는지 알 수 없
✅ 회계 직무 경력 개발 가능한 회사 기준
(1) 외부감사를 받는 회사 (외감기업)
- 가장 좋은 선택
- 다트(DART)에 공시하는 회사 → 재무제표를 작성 & 검토하는 경험, 감사인 대응 경험 가능
(2) IFRS를 준용하는 회사 (대기업 자회사 포함)
- IFRS 적용 기업은 회계 기준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많음
- 대기업 계열사(계열사라기보다는 대기업 자본이 들어와서 무늬만 대기업인 곳) → 추후 이직시 중소기업보다는 나음
(3) 매출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인 기업
- 최소 매출 100억 이상이면 체계적인 회계팀 운영 가능성 높음
- 회계팀 내 사수(선배)가 있는지 확인 → 독학보다는 체계적인 배움 가능
(4) ERP(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)를 사용하는 기업
- 더존, SAP, Oracle 등 ERP를 쓰는 곳 → 단순 기장이 아니라 시스템 기반 회계 경험 가능
- SAP 경험이 있으면 중견·대기업 이직 시 유리 (SAP 쓰는 회사는 SAP 경험이 있는 사람만 뽑기에..SAP를 구축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규모가 되는 회사라는 뜻)
- 하지만 더존의 상위버전 (IU 등)을 쓰는 회사도 큰 규모인 회사가 많고, 더존 계열이 범용적으로 많이 쓰인다.
5. 마무리 – 30대 초반까지의 이직 전략
- 첫 직장에서 1~3년 경험 후, 더 큰 기업으로 이직 추천
- 30대 초반까지는 이직 기회가 많지만, 이후에는 어려워질 수 있음 (연차가 찰수록 몸값이 높아지므로)
마냥 난 안될거야 라며 땅굴을 파기 보다는 어느정도 체계가 있는 회사에 회계팀으로 취업을 하여
1년 근무 후 중고신입으로 재 취업 혹은 3년 재직 후 이직하는 것을 추천하고
그런 방식이라면 첫 취업한 회사의 규모가 작은 점도 점점 이직을 할수록 커버가 된다.
그렇지만 회계 직군은 이직이 잦은 걸 선호하지 않아서.. (실제로 합격단계에서 이직 횟수로 까임)
이직할 때는 현회사보다 연봉&회사규모&경험할 수 있는 업무의 깊이와 범위의 확장 가능성을 보고
충분히 검토 후 이직하시길 바란다.
첫 회사가 중소기업이라고 너무 좌절하지도 마시고, 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!!
한회사에 뼈 묻는다는 생각보다는 3년정도 다니고 이직을 함으로써 회계처리도 회사마다 다를 수 있고,
다양한 업종을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하며
마무리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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